70억원어치 피아제 시계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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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년 전통을 지닌 스위스 명품 시계 '피아제'의 걸작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피아제코리아는 다음 달 7~18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 명품관에서 '피아제 투르비옹(중력의 오차를 줄여주는 장치) 워치 전시회'를 연다. 총 70억원 상당의 최고급 투르비옹 시계 1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체 개발 · 제조하는 데 3년이 걸린 초박형 3.5㎜ 두께의 투르비옹 무브먼트 '600P'를 장착한 시계도 나온다.
25억2655만원 상당의 마스터피스 '엠퍼라도 시크릿 투르비옹 워치'(사진)다. 피아제의 최고급 다이아몬드 세공기술을 적용해 34.2캐럿의 225개 바게트 컷(사각형) 다이아몬드와 4캐럿 상당의 브릴리언트 컷(58면의 원형) 다이아몬드 779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008년 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선보인 '폴로 투르비옹 렐라티프'(7억265만원)도 들여온다. 2006년 자체 개발한 투르비옹 '렐라티프 무브먼트 608P'를 장착했으며,다이얼에 에펠탑 루브르박물관 등 파리 유명 건축물 모습을 음각으로 정교하게 담았다. 단 3점만 생산했으며 현재 팔리지 않은 제품은 1점뿐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체 개발 · 제조하는 데 3년이 걸린 초박형 3.5㎜ 두께의 투르비옹 무브먼트 '600P'를 장착한 시계도 나온다.
25억2655만원 상당의 마스터피스 '엠퍼라도 시크릿 투르비옹 워치'(사진)다. 피아제의 최고급 다이아몬드 세공기술을 적용해 34.2캐럿의 225개 바게트 컷(사각형) 다이아몬드와 4캐럿 상당의 브릴리언트 컷(58면의 원형) 다이아몬드 779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008년 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선보인 '폴로 투르비옹 렐라티프'(7억265만원)도 들여온다. 2006년 자체 개발한 투르비옹 '렐라티프 무브먼트 608P'를 장착했으며,다이얼에 에펠탑 루브르박물관 등 파리 유명 건축물 모습을 음각으로 정교하게 담았다. 단 3점만 생산했으며 현재 팔리지 않은 제품은 1점뿐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