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9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증권사 평균 전망치(컨센선스)를 소폭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2분기 영업이익이 5820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조885억원으로 0.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639억7100만원으로 16.79%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FN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컨센서스인 매출액 3조1222억원, 영업이익 6172억원, 당기순이익 4103억원보다 소폭 낮은 것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