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매수 위축에 '하락'…4대강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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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21포인트(0.04%) 내린 486.54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488.82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11시15분께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인 188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을 뿐,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에서는 투신권이 70억원 넘는 순매도를 보이는 등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한 유가증권시장과는 달리 상승세로 출발했다. 계속된 시장의 약세로 개인들이 저가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외국인, 기관 모두 '팔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1% 이내에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 방송서비스 업종이 2% 넘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 비금속 업종이 1%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등이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셀트리온, CJ오쇼핑, OCI 머티리얼즈, 동서, 태웅 등은 상승중이다.
지난 27일 시총 4위로 뛰어올랐던 포스코 ICT는 3% 넘게 급락하면서 시총 5위로 가라앉았다. 동시에 CJ오쇼핑이 3% 넘게 상승하면서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가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4대강 관련주들이 장초반부터 급등중이다. 동신건설, 이화공영, 특수건설, 삼목정공, 홈센타 등이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405개다. 하한가 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472개이며 보합종목은 103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9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21포인트(0.04%) 내린 486.54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488.82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11시15분께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인 188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을 뿐,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에서는 투신권이 70억원 넘는 순매도를 보이는 등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한 유가증권시장과는 달리 상승세로 출발했다. 계속된 시장의 약세로 개인들이 저가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외국인, 기관 모두 '팔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1% 이내에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 방송서비스 업종이 2% 넘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 비금속 업종이 1%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등이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셀트리온, CJ오쇼핑, OCI 머티리얼즈, 동서, 태웅 등은 상승중이다.
지난 27일 시총 4위로 뛰어올랐던 포스코 ICT는 3% 넘게 급락하면서 시총 5위로 가라앉았다. 동시에 CJ오쇼핑이 3% 넘게 상승하면서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가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4대강 관련주들이 장초반부터 급등중이다. 동신건설, 이화공영, 특수건설, 삼목정공, 홈센타 등이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405개다. 하한가 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472개이며 보합종목은 103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