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中 시장 덕 2Q 영업익 1390억(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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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 성장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 1조1202억원을 달성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4% 늘어난 13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6.5%포인트 늘어난 12.4%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8% 감소했다.
회사측은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등 주력 사업부문의 중국 시장 성장과 내수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DII(밥캣)는 뚜렷한 매출 성장과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분기만에 600만 달러 EBITDA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BG별로는 건설기계BG가 수익성 높은 중국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사상 최대의 굴삭기 판매를 기록했으며 공작기계BG도 자동차와 IT산업을 중심으로 중국과 내수 시장 호조로 사상 최대의 수주를 달성했다.
두산인프라는 예상보다 높은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 상향으로 올해 전망치를 올려잡았다. 매출액은 기존 대비 11% 증가한 3조5805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4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두산인프라코어는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4% 늘어난 13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6.5%포인트 늘어난 12.4%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8% 감소했다.
회사측은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등 주력 사업부문의 중국 시장 성장과 내수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DII(밥캣)는 뚜렷한 매출 성장과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분기만에 600만 달러 EBITDA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BG별로는 건설기계BG가 수익성 높은 중국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사상 최대의 굴삭기 판매를 기록했으며 공작기계BG도 자동차와 IT산업을 중심으로 중국과 내수 시장 호조로 사상 최대의 수주를 달성했다.
두산인프라는 예상보다 높은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 상향으로 올해 전망치를 올려잡았다. 매출액은 기존 대비 11% 증가한 3조5805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4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