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ㆍ안양…청약저축 알짜단지 내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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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등 1만여채 분양
다음 달에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주택이 대거 공급된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에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비롯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분양면적 112㎡) 이하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만554채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청약저축 물량보다 6867채나 늘어난 것이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서울 강남권 일대에 쏟아지는 시프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SH공사는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443채),강동구 강일2지구(727채),송파구 마천지구(730채)에 시프트 1900채를 공급한다.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은 1560채다.
이번 장기전세주택 청약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전용면적 60~85㎡ 중소형 평형에 대한 소득제한 기준 적용이다. 청약자의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4인 기준 422만9126원)의 100% 이하여야 한다는 조항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유념해야 한다.
올해 초부터 분양이 연기돼 왔던 경기도 안양시 관양지구 첫 공급이 8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LH는 관양지구에서 97~98㎡ 225채,110~111㎡ 817채를 선보인다. 모두 청약저축자 대상 물량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계약일로부터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관양지구(58만5000㎡)는 66만㎡규모 미만의 택지지구여서 동일 순위 경쟁 시 안양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 밖에 청약부금과 예금 물량도 전국적으로 7775채가 예정돼 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에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비롯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분양면적 112㎡) 이하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만554채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청약저축 물량보다 6867채나 늘어난 것이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서울 강남권 일대에 쏟아지는 시프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SH공사는 서울 강남구 세곡지구(443채),강동구 강일2지구(727채),송파구 마천지구(730채)에 시프트 1900채를 공급한다.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은 1560채다.
이번 장기전세주택 청약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전용면적 60~85㎡ 중소형 평형에 대한 소득제한 기준 적용이다. 청약자의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4인 기준 422만9126원)의 100% 이하여야 한다는 조항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유념해야 한다.
올해 초부터 분양이 연기돼 왔던 경기도 안양시 관양지구 첫 공급이 8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LH는 관양지구에서 97~98㎡ 225채,110~111㎡ 817채를 선보인다. 모두 청약저축자 대상 물량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계약일로부터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관양지구(58만5000㎡)는 66만㎡규모 미만의 택지지구여서 동일 순위 경쟁 시 안양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 밖에 청약부금과 예금 물량도 전국적으로 7775채가 예정돼 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