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갑수가 자신의 공식 팬클럽이 개설된 소식을 전했다.

김갑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식! 다음 팬카페에 김갑수 팬클럽이 개설됐습니다. 당사자가 알리려니 낯간지럽네요. 그래도 좋아"라고 글을 게재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 다음에는 지난 2002년 '배우 김갑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의 팬 사이트로 개설됐다가 20일 공식 팬카페로 등록됐다.

김갑수의 트위터를 방문한 팔로워들은 "본인이 직접 홍보하다니 역시 김갑수" "귀여우셔요" "당장 가입하겠다"는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갑수는 트위터에 '배우 김갑수와 샌커를(갑샌커)'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갑샌커는 김갑수가 평소 즐겨먹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줄인 말이다.

트위터에 개설된 이 당은 개설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1000여명의 회원이 동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