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온도보다 1도 이상 낮은 서울 청계천에서 발까지 담그고 앉아 있으면 한동안 더위를 잊는다. 요즘 서울 도심에선 '청계천 수족적시기'가 새로운 피서법이 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된 29일 젊은이들이 청계천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