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삼청동길 산책…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서울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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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건강관리를 위해 자주 찾는 곳은 찜질방이며 산책길로는 삼청동길을 가장 좋은 코스로 꼽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지난 4월 국내 거주 외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외국인이 좋아하는 서울 문화체험 톱20' 설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건강관리를 위해 즐겨 찾는 곳은 어디냐는 물음에 응답자 중 241명이 찜질방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명상 한방 수지침도 웰빙코스로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아하는 산책 코스로는 삼청동길이 가장 인기가 좋았고 청계천 · 인사동길 · 덕수궁 돌담길 · 신사동 가로수길이 뒤를 이었다. 즐겨 찾는 쇼핑거리는 명동(195명)이 1위를 차지했다. 코엑스몰과 용산전자상가 청담동거리 등도 인기가 있었다. 이른바 '밤문화'를 즐기는 장소로는 홍대(210명)가 1위를 차지했으며 카지노(148명) 압구정(51명)이 뒤를 이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지난 4월 국내 거주 외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외국인이 좋아하는 서울 문화체험 톱20' 설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건강관리를 위해 즐겨 찾는 곳은 어디냐는 물음에 응답자 중 241명이 찜질방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명상 한방 수지침도 웰빙코스로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아하는 산책 코스로는 삼청동길이 가장 인기가 좋았고 청계천 · 인사동길 · 덕수궁 돌담길 · 신사동 가로수길이 뒤를 이었다. 즐겨 찾는 쇼핑거리는 명동(195명)이 1위를 차지했다. 코엑스몰과 용산전자상가 청담동거리 등도 인기가 있었다. 이른바 '밤문화'를 즐기는 장소로는 홍대(210명)가 1위를 차지했으며 카지노(148명) 압구정(51명)이 뒤를 이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