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클리닉] 21C 서비스업 발전테마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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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진 <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스마트폰이 만들어내는 세상에서는 내가 정보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맞춤 정보가 나에게 다가온다. 통신기기를 선정할 때 하드웨어의 우월성보다 다양한 콘텐츠(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이 중요하게 된다. 콘텐츠도 한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서 사용하게 된다. 향후 국내 서비스업은 글로벌 서비스교역의 가파른 증가,경제의 서비스화에 따른 산업구조 선진화,중국 소비시장 팽창과 국내 제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등에 따라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2000년 이후 글로벌 서비스교역은 연평균 14.3%로 증가,상품교역 증가 속도를 앞질렀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글로벌 서비스교역이 연 5.8%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빠른 속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한국경제가 성장하는 것과 궤를 같이해 산업구조도 선진국형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선진국보다 낮은 서비스업 비중은 점차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과 연계한 서비스업의 발달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긍정적인 순환고리를 형성해 생산성 향상,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한국 기업은 탄탄하게 다져진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하는 글로벌 서비스시장에서 성장기회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08년 기준 한국 제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71%인 반면 서비스업은 1.97%로 낮다. 글로벌 서비스교역의 가파른 성장세는 문화장벽 철폐,문화 소비를 갈구하는 신흥경제권 소비자층 형성,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신매체 등장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글로벌 서비스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여행 카지노 게임 등 레저 · 엔터테인먼트업종,렌털 홈쇼핑 소매 등 소비자 서비스업종,소프트웨어 비즈니스서비스 등 정보기술(IT)서비스 업종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해야 할 것이다.
sj.oh@youfirst.co.kr
한국경제가 성장하는 것과 궤를 같이해 산업구조도 선진국형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선진국보다 낮은 서비스업 비중은 점차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과 연계한 서비스업의 발달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긍정적인 순환고리를 형성해 생산성 향상,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한국 기업은 탄탄하게 다져진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하는 글로벌 서비스시장에서 성장기회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08년 기준 한국 제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71%인 반면 서비스업은 1.97%로 낮다. 글로벌 서비스교역의 가파른 성장세는 문화장벽 철폐,문화 소비를 갈구하는 신흥경제권 소비자층 형성,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신매체 등장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글로벌 서비스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여행 카지노 게임 등 레저 · 엔터테인먼트업종,렌털 홈쇼핑 소매 등 소비자 서비스업종,소프트웨어 비즈니스서비스 등 정보기술(IT)서비스 업종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해야 할 것이다.
sj.oh@youfir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