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발표…어닝시즌의 분수령-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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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0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어닝시즌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을 발표한다.
이 증권사 오온수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발표의 관점포인트는 실적달성 여부와 관련업체로의 수혜 여부"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가 잠정실적을 발표한 것처럼 영업이익 5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것. 2분기 반도체 업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했기 때문에 우호적인 결과를 예상했다.
다음으로 삼성전자의 신수종 사업 등 추가적인 설비투자 여부이다. 그룹 차원에서 10년간 2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지만 반도체 특성상 선제적인 투자가 있을 것인가도 관심사항이라는 얘기다.
오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이미 삼성전자에 대해 1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전날에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며 관심있게 지켜볼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오온수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발표의 관점포인트는 실적달성 여부와 관련업체로의 수혜 여부"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가 잠정실적을 발표한 것처럼 영업이익 5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것. 2분기 반도체 업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했기 때문에 우호적인 결과를 예상했다.
다음으로 삼성전자의 신수종 사업 등 추가적인 설비투자 여부이다. 그룹 차원에서 10년간 2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지만 반도체 특성상 선제적인 투자가 있을 것인가도 관심사항이라는 얘기다.
오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이미 삼성전자에 대해 1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전날에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며 관심있게 지켜볼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