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실적+신차효과로 레벨업…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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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현대차의 미국시장점유율은 YF소나타 판매 호조와 더불어 11월 신형 아반테 투입으로 5%를 돌파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반기 글로벌 판매는 184만대로 상반기 대비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8월 신형 아반테를 기점으로 신차사이클이 본격적으로 도래한다는 점 역시 주가 상승 요소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10월 그랜저 후속, 내년 싼타페 후속 등 판매규모가 큰 모델에서 잇따라 신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휴가 및 연휴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2분기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4분기 영업실적은 2분기에 기록했던 분기별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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