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예상보다 빠른 고로성장…목표가↑-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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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0일 현대제철에 대해 "예상보다 빨리 고로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7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경중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206억원과 34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162%씩 증가했다"며 "이는 예상치보다 24% 높은 수준으로 고로사업이 빨리 정상화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고로 1기 가동 경험으로 하반기에 가동될 고로 2기와 C연열공장도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3년치 순이익전망을 평균 20% 상향조정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현대제철은 앞으로 3년간 영업이익이 고로투자와 하이스코 등 고정고객을 바탕으로 연평균 33%씩 늘어나는 성장주로 현 주가는 목표주가 대비 40% 상승여력이 있다"며 "포스코 주주가치로 도출된 현대제철의 주주가치는 14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경중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206억원과 34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162%씩 증가했다"며 "이는 예상치보다 24% 높은 수준으로 고로사업이 빨리 정상화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고로 1기 가동 경험으로 하반기에 가동될 고로 2기와 C연열공장도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3년치 순이익전망을 평균 20% 상향조정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현대제철은 앞으로 3년간 영업이익이 고로투자와 하이스코 등 고정고객을 바탕으로 연평균 33%씩 늘어나는 성장주로 현 주가는 목표주가 대비 40% 상승여력이 있다"며 "포스코 주주가치로 도출된 현대제철의 주주가치는 14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