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다음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30일 발표한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전문이다．

1． 제22차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개요
□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2010．7．30(금) 10；00 금융위원회 제11층 대회의실에서 제22차 위원회를 개최함

ㅇ 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금융지주 매각방안 및 매각주관사 선정기준(안)」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 의결함

2．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 주요내용(세부내용 별첨)
□ 매각 방안

ㅇ (기본원칙)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조기 민영화， 국내 금융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하되， 2단계 입찰방식(예비입찰·최종입찰)으로 진행

ㅇ (지주사-지방은행 매각 병행추진)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와 조기 민영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주사와 지방은행의 매각을 병행 추진

ㅇ (매각입찰구조) 최대한 많은 투자자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입찰구조 선택

- (우리금융지주) 일정 수준* 이상의 지분매각 또는 합병



- (지방은행) 50%+1주 이상의 지분매각 또는 합병



* 최소입찰참여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매각주관사 등과 협의후 추후 매각공고시 확정



ㅇ (MOU 완화 또는 해지) 예보 보유 지분 매각 진전추이에 따라 MOU 완화 또는 해지를 추진


□ 매각 방안 추진을 위한 매각주관사 선정 작업에 즉시 착수



ㅇ 매각규모， 자회사 병행매각추진 등을 감안하여 경쟁입찰을 통해 국내사 2개， 외국사 1개 등 3개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



3． 주요 논의 내용



□ 최근 2차례(‘09．11월， ’10．4월)에 걸친 소수지분(16%) 매각 성공으로 예보지분이 50%대로 감소하여 민영화 여건이 조성되었다는 점에 대해 공감



ㅇ 우리금융지주 출범(‘01．4월)이후 10년에 가까운 민영화 작업을 마무리하려는 시도로서 의미가 큼


□ 예보 보유 우리금융지주 지분(57%)을 최대한 매각함으로써



ㅇ 공적자금 회수와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외환위기 이후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의 민영화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



4． 향후 추진계획

□ 매각주관사를 통한 적극적인 수요자 발굴 노력 등 조속한 시일내에 성공적으로 민영화가 마무리되도록 최대한 노력



<별첨>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