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민이 모델 출신인 과거 이력을 공개했다.

윤지민은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키가 173cm로, 8년 동안 모델을 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유재석을 비롯해 MC들은 누구와 친하냐고 물었고, 윤지민은 "모델끼리는 패션쇼에서 자주 만나다 보니 친할 수밖에 없다. 오지호, 강동원 등도 모델 출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지민은 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이 "과수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묻자 "부모님께 복숭아 농장을 사드렸다"고 전했다.

8년간 모델 활동을 하면서 꼼꼼하게 돈을 모아온 윤지민은 부모님께 충북 감곡에 복숭아 농장을 마련해 준 뒤 여름마다 과수 농사를 돕는다는 후문.

윤지민은 효녀답게 "요즘 복숭아 수확철이라 너무 바쁘다"고 과수원 상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윤지민 외에 김성민, 김광규, 조미령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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