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남' 한상진, 오윤아에게 장미꽃 백송이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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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상진이 '로맨틱 가이'로 변신했다.
KBS 2TV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에서 싱글대디 한경훈 역으로 열연중인 한상진은 최근 앙숙 오윤아에게 학교 교정의 계단에서 무릎을 꿇고 앙숙 장미꽃 100송이를 바치며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한상진, 오윤아 커플은 마치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처럼 가슴이 설레는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냈다는 후문이다.
"결혼해주세요"라고 프러포즈하는 한상진의 목소리는 떨렸고, 오윤아의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사람의 본격 러브라인을 구축할지에 대해 제작사 측은 "이 장면에는 깜짝 반전이 숨어있다"며 "이들에게 변화가 일어나는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미래의 배우자들과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결혼해주세요'는 시청자들에게 리얼리티와 재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