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의정부시 녹양지구 등 수도권 북부 8개 지구에서 42개 필지,10만㎡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토지공급이 되는 곳은 의정부 녹양지구,고양 삼송지구 · 행신2지구 · 능곡지구 · 풍동지구,남양주 가운지구,양주 덕정2지구,포천 송우지구 등이다. 공급대상은 아파트용지,상업용지,주차장용지,단독주택용지,종교시설용지 등으로 다양하다.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일반상업용지(16필지) 주차장용지(4필지) 의료시설용지(1필지) 등이 공급된다. 의정부 녹양지구에서는 공동주택용지(1필지) 단독주택용지(6필지) 일반상업용지(1필지)가 나온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토지리턴제와 5년 무이자 할부가 동시에 적용돼 수익성과 환금성이 보장된다. 토지리턴제는 매수자가 희망하면 조건 없이 이자까지 붙여 땅을 되사주는 제도다.

입찰 및 추첨신청은 다음 달 3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이뤄진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