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래퍼 슈프림팀의 싸이먼디(이하 쌈디)가 데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MBC '뜨거운 형제들-희로애LOCK 테스트'를 통해 화내면 안 되는 청문회에 참여한 쌈디는 형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싸이먼디의 상대팀인 탁재훈, 김구라, 이기광은 그들이 알고 있는 싸이먼디의 비밀을 폭로하며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었다. 예능 진출 이후 높아진 인지도로 아이돌 가수들과 어울리며 태도가 거만해졌다고 폭로했다.

또 레이디 제인과의 열애도 도마 위에 올랐다.

부산에서 상경한 싸이먼디가 경제적인 이유로 레이디 제인을 만난 게 아니냐며 싸이먼디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에 싸이먼디는 가난했던 래퍼 시절 레이디 제인에게 받은 도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레이디 제인과의 연애담은 일파만파 커지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었다. 급기야 같은 편인 박명수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쌈디를 '제비'로 몰기까지 했다.

레이디 제인과 결혼할 마음이 있다고 밝히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싸이먼디는 방송 최대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1일 오후 5시 20분에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