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證, "이달초 매수시점…코스피 1730~185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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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일 이달 코스피 지수의 예상범위로 1730~1850선을 제시하고 월초에 매수에 나설것을 권했다.
이 증권사 오태동 연구원은 "하반기 적정 코스피 지수를 1950으로 제시해왔고, 최대 2100도 가능하다"며 "8월은 이러한 강세장에 진입하는 길목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로 진입하는 원동력으로 매크로 환경의 변화라는 것. 매크로 환경이 변화하고 불안심리가 제거될 때, 이익에 대한 재평가와 신규 유동성 유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선진국 경기의 구조적 하강위험은 미국의 고용과 투자 회복을 통해서 완화된다는 설명이다. 아시아 지역의 경기모멘텀도 3분기 중에 저점을 통과하면서 주식시장을 상승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전망이다.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3분기 중에 저점을 찍을 것으로 오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경기는 선진국 실물경기의 완만한 회복과 아시아 경기모멘텀 회복이라는 조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8월 중순 이후 발표되는 관련 지표들은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8월 코스피 지수의 예상범위로 1730~1850을 추정했다. 다만 주식 대기자금의 경우에는 8월 초에 코스피가 조정을 받을 때 진입하라는 조언이다.
업종은 자동차, IT, IT화학소재, 산업재, 에너지, 은행이 유망하다고 것. 유망종목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SK에너지, OCI, 대우증권, LG전자, LG이노텍, CJ제일제당,에스원, KB금융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오태동 연구원은 "하반기 적정 코스피 지수를 1950으로 제시해왔고, 최대 2100도 가능하다"며 "8월은 이러한 강세장에 진입하는 길목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로 진입하는 원동력으로 매크로 환경의 변화라는 것. 매크로 환경이 변화하고 불안심리가 제거될 때, 이익에 대한 재평가와 신규 유동성 유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선진국 경기의 구조적 하강위험은 미국의 고용과 투자 회복을 통해서 완화된다는 설명이다. 아시아 지역의 경기모멘텀도 3분기 중에 저점을 통과하면서 주식시장을 상승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전망이다.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3분기 중에 저점을 찍을 것으로 오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경기는 선진국 실물경기의 완만한 회복과 아시아 경기모멘텀 회복이라는 조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8월 중순 이후 발표되는 관련 지표들은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8월 코스피 지수의 예상범위로 1730~1850을 추정했다. 다만 주식 대기자금의 경우에는 8월 초에 코스피가 조정을 받을 때 진입하라는 조언이다.
업종은 자동차, IT, IT화학소재, 산업재, 에너지, 은행이 유망하다고 것. 유망종목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SK에너지, OCI, 대우증권, LG전자, LG이노텍, CJ제일제당,에스원, KB금융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