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IFRS로 자회사 효과 기대-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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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일 NHN에 대해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자회사 효과가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은 지난 2분기에도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특히 2011년부터 IFRS 도입에 따라 자회사들의 영업실적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재팬의 영업실적이 2011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NHN재팬, 이지닷컴 등 해외 게임 자회사들의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특히 네이버재팬이 NHN의 장기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간 네이버재팬의 높은 트래픽 증가는 이미 시장 상위 업체와의 경쟁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면서 "특히 마케팅 활동 없이 구전을 통해서 트래픽이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N의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9%, 22.6% 증가한 1조3962억원, 6521 억원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은 지난 2분기에도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특히 2011년부터 IFRS 도입에 따라 자회사들의 영업실적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재팬의 영업실적이 2011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NHN재팬, 이지닷컴 등 해외 게임 자회사들의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특히 네이버재팬이 NHN의 장기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간 네이버재팬의 높은 트래픽 증가는 이미 시장 상위 업체와의 경쟁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면서 "특히 마케팅 활동 없이 구전을 통해서 트래픽이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N의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9%, 22.6% 증가한 1조3962억원, 6521 억원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