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탈레스 지분 인수 긍정적…'매수'-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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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을 30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삼성탈레스 지분 인수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도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지목현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지난달 30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삼성탈레스 지분 50%를 2081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분인수는 핵심사업인 보안솔루션과 방산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탈레스의 지분법이익도 올해 50억원, 내년에 180억원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지 연구원은 "3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해소와 보안카메라와 파워시스템 등 주력사업의 호조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4%와 75.8% 증가한 8870억원과 77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분기 실적은 250억원의 일회성 휴가보상비용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실적개선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지목현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지난달 30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삼성탈레스 지분 50%를 2081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분인수는 핵심사업인 보안솔루션과 방산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탈레스의 지분법이익도 올해 50억원, 내년에 180억원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지 연구원은 "3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해소와 보안카메라와 파워시스템 등 주력사업의 호조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4%와 75.8% 증가한 8870억원과 77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분기 실적은 250억원의 일회성 휴가보상비용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실적개선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