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하반기도 실적 '탄탄'-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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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 하반기에도 실적이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신차의 해외판매가 하반기에 본격화되면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차에는 고급사양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 신차판매의 호조세는 중장기적으로 A/S부품사업 매출로 이어지므로 현대모비스의 외형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주가는 낮은 상태다.
그는 "현재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8.3배로 과거 평균 9.0배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영업이익 4773억원을 기록한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신차 판매 호조로 인한 모듈사업의 외형 증가, 우호적 환율에 따른
A/S부품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당사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신차의 해외판매가 하반기에 본격화되면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차에는 고급사양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 신차판매의 호조세는 중장기적으로 A/S부품사업 매출로 이어지므로 현대모비스의 외형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주가는 낮은 상태다.
그는 "현재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8.3배로 과거 평균 9.0배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영업이익 4773억원을 기록한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신차 판매 호조로 인한 모듈사업의 외형 증가, 우호적 환율에 따른
A/S부품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당사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