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금융, '대규모 적자'에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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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지난 2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회사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9분 현재 KB금융은 전거래일 대비 800원(1.55%) 내린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주말 2분기에 33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1조498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게 실적 악화의 주된 이유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은 좋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지만, 톱라인의 이익증가율이 정체된 상황이고 충당금비용은 경상적 수준으로 낮아지는 중간과정에 와 있다"며 지나친 기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일 오전 9시 9분 현재 KB금융은 전거래일 대비 800원(1.55%) 내린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주말 2분기에 33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1조498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게 실적 악화의 주된 이유다.
김은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은 좋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지만, 톱라인의 이익증가율이 정체된 상황이고 충당금비용은 경상적 수준으로 낮아지는 중간과정에 와 있다"며 지나친 기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