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170원선까지 밀려났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보다 소폭 내린 1182.5원으로 출발, 이내 내림폭을
넓히며 1175원까지 내려갔다. 오전 9시18 현재 1175.3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증시는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 주말보다 11포인트, 0.7%가량 오른 1771선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5%정도 오른 484선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약 210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거들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060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86.48엔에 거래되며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는 휴장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