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몰라' 고세원, 꽁지머리 락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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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고세원이 데뷔 첫 '착한 남자'로 변신한다.
SBS 새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극본 김영인, 연출 배태섭)에서 속옷회사 CEO의 아들로 출연하는 고세원이 꽁지머리 락커로 변신, 또 다른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박무혁으로 출연하는 고세원은 어머니를 일찍 잃고 아버지 박사장(기주봉) 밑에서 자라다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님을 알고 방황한다.
방황하던 무혁은 블랙독밴드를 결성해 밤에는 락커로 낮에는 속옷회사를 이어받을 재벌2세를 연기한다.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세자매'에서도 악역을 맡아 악역배우라는 이미지를 얻게 될까봐 고민했다는 고세원은 "이번 '여자를 몰라'에서는 피부과의사 남편인 성찬(임호)의 외도로 이혼한 후 홀로 행복찾기에 나선 민정(김지호)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착한 남자역할을 맡아 기쁘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는 김지호의 드라마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채민서 임호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