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연고점 경신…1780선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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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5포인트(1.07%) 오른 1778.0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177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오름폭을 다소 줄여 17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 등에 힘입어 재차 상승, 한때 1779.26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가며 31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 역시 투신, 연기금 등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5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286억원, 비차익거래는 57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4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음식료와 기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오름세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들과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운수장비 업종이 2% 넘게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10위 가운데 대규모 적자 소식에 2거래일째 하락 중인 KB금융을 뺀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상한가 5개 등 45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2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5포인트(1.07%) 오른 1778.0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177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오름폭을 다소 줄여 17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 등에 힘입어 재차 상승, 한때 1779.26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가며 31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 역시 투신, 연기금 등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5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286억원, 비차익거래는 57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4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음식료와 기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오름세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들과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운수장비 업종이 2% 넘게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10위 가운데 대규모 적자 소식에 2거래일째 하락 중인 KB금융을 뺀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상한가 5개 등 45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22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