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전세계 135개국 간호단체 대표와 간호지도자 5000여 명이 모여 최신 간호학 이슈를 논의하는 국제간호협의회 각국대표자회의 및 국제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가 2015년 5월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ICN은 1899년 창립된 전세계 간호사들의 비정부기구로 CNR은 ICN에 소속된 간호단체 대표자 회의다.이번에 한국은 핀란드,이탈리아,크로아티아,태국,대만,사이프러스 등 6개국과 경쟁해 최총 개최지로 선정됐다.

대한간호협회는 1989년 제19차 ICN 총회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유치한데 이어 국제간호협의회 각국대표자회의 및 국제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컨퍼런스 개최로 한국의 의료관광산업을 알리고 50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