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일 팍스TV 투자전략 방송

국내 최대 증권포탈 사이트 팍.스.넷(www.paxnet.co.kr) 의 증시 분석가 [페라리]는 현 시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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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팍스TV투자 전략에서 증시 분석가 [페라리]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밝혔다.

◎ 단기 매도신호의 발생이나, 투매는 아니다.
주식시장은 가장 힘든 시기 뒤에 가장 큰 기회가 온다는 것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증명되었다. 200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침체장! 그 침체장은 2004년 11월이나 되어서야 탈출되었다. 그 당시 거래소는 상승을 이어갔지만 코스닥은 지금보다 몇배는 힘든 시장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침체장을 탈출하는 시점에서 어마어마한 기회가 발생했다. 줄기세포라는 테마로 시작된 폭등시세는 수많은 종목으로 전파되었고 상당기간 큰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10배씩 급등한 종목들도 셀 수 없이 많이 탄생했다.

지금은 2005년 이후 가장 힘든 침체장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미 1년이 지났다. 필자는 올해 9월 또는 11월에 큰 기회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닥 하락(보합장)은 최장 1년 6개월 이상 이어진 적이 없었다. 지금은 힘들고 지칠 수 밖에 없는 시점임을 알아야 한다. 힘든 시기는 거래소 중,대형주로 이겨내고 향후 기회가 올 때 멋지게 수익을 올리시기 바란다.

◎ 미국증시 중요저항선 저항
미국은 단기 상승 분위기가 흐르고 있으나, 추세적고점 저항돌파에 실패했다. 보통 강력한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호재가 필요하나 악재가 출현했다. 중요한 저항선에서는 악재에 민감하고 중요한 지지선에서는 호재에 민감하기 때문에 기술적 분석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사실 이번 미국증시의 하락은 어느 정도 예측되었으나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내증시에서는 좋을수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미국이 1만선을 지켜주느냐 이다. 이것을 붕괴한다면 긍정적인 한국증시도 속임수일 가능성이 높다.

◎ 중장기 투자자는 연기금 매수종목을 사라!
연기금이 시장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채권비중을 줄이고 주식비중을 늘려나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기금의 주식매수가 늘어나고 있다. 향후 수년간 17조원이상의 자금이 예상되고 있다. 연기금 특성상 중장기 투자를 지향하는 만큼 6개월 이상의 안목을 가지고 이들이 매매하는 종목을 매수해 두어야 한다. 단기투자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연기금은 바닥권 종목들을 꾸준하게 매집해 나가고 있다. 올해 초 필자가 SK브로드밴드를 저가에서 추천할 때도 역시 연기금의 장기 매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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