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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난치병 치료에 160종 배아줄기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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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난치병을 치료하는 데 100~160종의 배아줄기 세포주만 갖추면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동률 · 강명서 · 정형민 CHA의과학대 교수팀은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차병원이 2008년까지 개발한 28개의 인간배아줄기세포주를 이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6740명의 공여 제대혈과 반응시켜 면역적합성항원(HLA) 및 혈액형 관련 유전자가 일치하는지 분석한 결과 한국인 환자의 16~25%에 이식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동안 골수나 제대혈을 이식해 질병을 치료할 경우 수만~수십만 종류 중 하나가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온 반면 배아줄기세포는 훨씬 적은 종류의 세포주로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으나 이번 연구 결과처럼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입증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포치료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세포이식(Cell Transplantation) 최신호에 소개됐다.

    정종호/이해성 기자 rum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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