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배정 유상증자 종목 상승률, 공시 전후 시장평균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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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초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유상증자 결정공시를 전후한 10일 동안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제3자 배정 방식을 택한 회사의 주가수익률이 코스피지수보다 5.9%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발표했다. 주가 상승폭은 증자 결정 공시 직후에 확대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회사의 주가 상승률은 지수 대비 2.36%포인트 낮았다. 주주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한 기업의 주가 역시 시장 평균을 1.64%포인트 밑돌았다. 조사기간의 유가증권시장 유상증자 결정 공시는 총 120건이며,이 중 70건(58.3%)이 제3자 배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초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유상증자 결정공시를 전후한 10일 동안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제3자 배정 방식을 택한 회사의 주가수익률이 코스피지수보다 5.9%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발표했다. 주가 상승폭은 증자 결정 공시 직후에 확대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회사의 주가 상승률은 지수 대비 2.36%포인트 낮았다. 주주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한 기업의 주가 역시 시장 평균을 1.64%포인트 밑돌았다. 조사기간의 유가증권시장 유상증자 결정 공시는 총 120건이며,이 중 70건(58.3%)이 제3자 배정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