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에 있는 리살푸르 주민들이 2일 가재도구를 가득 실은 자동차를 밀면서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파키스탄 북서부에선 지난달 28일부터 하루 강우량 300㎜가 넘는 열대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8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덮쳐 현재까지 1400여명이 사망하고 3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리살푸르신화통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