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MD가 구원 투수"-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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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일 현대차에 대해 아반떼가 내수판매의 구원투수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전날 출시한 아반떼(MD) 후속은 세련된 디자인과 1.6L 감마 GDI 엔진의 뛰어난 출력, 우수한 연비, SPAS(Smart Parking Assist System)와 같은 신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예약 판매가 이미 2만7000대에 이르고 있다"며 "8월부터 현대차는 45% 수준의 내수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수시장 판매에서 기아차 K5가 6월 1만673대, 7월 1만105대를 판매해 같은 기간 9957대, 8469대를 판매한 현대차 YF 쏘나타를 제쳤다. 그 결과 기아차 내수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29.4%, 6월 36.8%에서 37.6%로 상승한 반면 현대차 점유율은 같은 기간 51.2%에서 6월 40.3%까지 급락한 후 7월 40.9%로 소폭 반등했다.
아반떼 후속모델은 33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3000억원이 투입됐고, 현대차는 2012년 연간 해외판매 4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전날 출시한 아반떼(MD) 후속은 세련된 디자인과 1.6L 감마 GDI 엔진의 뛰어난 출력, 우수한 연비, SPAS(Smart Parking Assist System)와 같은 신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예약 판매가 이미 2만7000대에 이르고 있다"며 "8월부터 현대차는 45% 수준의 내수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수시장 판매에서 기아차 K5가 6월 1만673대, 7월 1만105대를 판매해 같은 기간 9957대, 8469대를 판매한 현대차 YF 쏘나타를 제쳤다. 그 결과 기아차 내수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29.4%, 6월 36.8%에서 37.6%로 상승한 반면 현대차 점유율은 같은 기간 51.2%에서 6월 40.3%까지 급락한 후 7월 40.9%로 소폭 반등했다.
아반떼 후속모델은 33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3000억원이 투입됐고, 현대차는 2012년 연간 해외판매 4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