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아시아(Buy Asia)' 시작되고 있다"-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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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일 아시아에 대한 투자매력이 부각되면서 바이 아시아(Buy Asia) 분위기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박정우 연구원은 "아시아의 실질금리가 세계 금리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자금의 아시아로의 이동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 유동성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의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면서 아시아의 실질금리가 세계 실질금리보다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것. 아시아는 세계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실질금리를 보이면서, 글로벌 자금이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으로 3~6개월 이후 아시아의 자산 수익률은 선진국보다 낫다는 추정이다.
또한 아시아의 산업생산 지수가 미국이나 유로지역의 지수보다 앞서고 있다. 이 같은 실물경기 모멘텀은 아시아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불고 있는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변화도 '바이 아시아'의 징후라는 분석이다. 아시아에서 내수부양 정책이 시작되면 첫 번째 바뀌는 정책목표는 환율의 방향이다. 통화 가치의 강세 기조가 내수경기 부양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3개월 이내에 1100원대에 안착하면서 통화가치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아시아 통화가치의 동반 강세는 외국 자금을 끌어들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정우 연구원은 "아시아의 실질금리가 세계 금리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자금의 아시아로의 이동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 유동성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의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면서 아시아의 실질금리가 세계 실질금리보다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것. 아시아는 세계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실질금리를 보이면서, 글로벌 자금이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으로 3~6개월 이후 아시아의 자산 수익률은 선진국보다 낫다는 추정이다.
또한 아시아의 산업생산 지수가 미국이나 유로지역의 지수보다 앞서고 있다. 이 같은 실물경기 모멘텀은 아시아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불고 있는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변화도 '바이 아시아'의 징후라는 분석이다. 아시아에서 내수부양 정책이 시작되면 첫 번째 바뀌는 정책목표는 환율의 방향이다. 통화 가치의 강세 기조가 내수경기 부양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3개월 이내에 1100원대에 안착하면서 통화가치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아시아 통화가치의 동반 강세는 외국 자금을 끌어들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