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차예련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 전격 합류한다.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등 쟁쟁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닥터챔프'에서 차예련은 수영 코치인 희영을 맡아 태릉선수촌 의무실장인 이도욱 역을 맡은 엄태웅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여기에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주치의인 김연우(김소연)와 국가대표 유도선수 박지헌(정겨운)이 얽히고 설킨 4각 러브라인을 그려낼 예정이다.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
스포츠 드라마의 역동적인 스케일과 메디컬 드라마의 휴머니티라는 장점을 적절하게 결합시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터챔프'는 김정은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오는 9월 말 방송 예정이다.
한편, 차예련은 현재 망망대해 한가운데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 ‘7광구’에서 해저생테연구원 ‘현정’역을 맡아 촬영이 한창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