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 가면, 상승여력 높은 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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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3일 코스피 지수가 2차 상승기 진입하면 올해 1900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업종별 상승여력을 예측했다.
이 증권사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 지수가 1900선까지 상승할 것을 예상해 볼 때 증권, 은행, 철강금속, 건설업의 상승 여력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전했다.
코스피 지수가 2차 상승기에 진입하면 2007년 고점을 넘는 장기강세장 성격을 띈다는 전망이다. 동시에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들은 장기적인 상승으로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추정이다.
이 기간동안 그 동안 소외됐던 증권, 은행, 건설 등이 이 공백을 보완해줄 것으로 김 팀장은 내다봤다. 투자은행은 레버리지 투자, 은행과 건설은 부동산 침체 등으로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증시가 본격상승하면 증권-은행-건설의 순서로 오른다는 판단이다.
그는 "이들 섹터는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뒷전으로 물러나 있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가 이중침체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난다고 하면 이들 섹터에 대해서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 지수가 1900선까지 상승할 것을 예상해 볼 때 증권, 은행, 철강금속, 건설업의 상승 여력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전했다.
코스피 지수가 2차 상승기에 진입하면 2007년 고점을 넘는 장기강세장 성격을 띈다는 전망이다. 동시에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들은 장기적인 상승으로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추정이다.
이 기간동안 그 동안 소외됐던 증권, 은행, 건설 등이 이 공백을 보완해줄 것으로 김 팀장은 내다봤다. 투자은행은 레버리지 투자, 은행과 건설은 부동산 침체 등으로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증시가 본격상승하면 증권-은행-건설의 순서로 오른다는 판단이다.
그는 "이들 섹터는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뒷전으로 물러나 있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가 이중침체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난다고 하면 이들 섹터에 대해서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