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글앨범을 발표한 그룹 코요태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몰려든 팬들로 인해 촬영중단 소동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8일 코요태는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에서 새 싱글 '점프 점프 점프'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2천여명의 팬들이 몰려 촬영을 중단해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특히 어린이와 중, 고등학생들의 함성과 카메라 플래쉬가 한꺼번에 터지면서 더 이상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잠시 중단, 안전요원들의 진행 아래 30여분만에 재촬영을 시작했다.

촬영을 무사히 마친 김종민과 신지는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인 건 알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기분 좋은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요태는 싱글앨범 '사랑하긴 했니'와 미니앨범 '리턴'에 이어 새 싱글앨범 '점프 점프 점프'로 다시 한번 여름사냥에 도전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