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박지성이 여름 보양식을 챙겨주고 싶은 스포츠 스타 1위로 꼽혔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회원 1025명을 대상으로 '더위 Down 건강 Up 건강한 여름나기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 보양식을 챙겨주고 싶은 스포츠스타'를 묻는 설문에서 박지성은 절반에 가까운 47.5%(487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피겨퀸' 김연아는 34.9%(358명)로 2위에 꼽혔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은 7.8%(80명)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이어 '마린보이'박태환(5.7%, 58명)과 '로봇설'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차두리(4.1%,42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연예인 분야에서는 '국민할매' 가수 김태원이 31.7%(325명)로 1위에 올랐고 '국민약골' 개그맨 이윤석(27.1%,178명), 개그맨 김국진(19.0%, 195명), '국민여동생' 문근영 (15.2%, 155명)이 각각 2,3,4위에 선정됐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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