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일건설은 인천 경제자유구역내 국제공항 영종메디칼센터 신축공사를 300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들어설 이 건물은 2만907㎡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0층으로 지어지며 2011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김진윤 한일건설 대표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진행중이지만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력으로 신축공사를 따내게 됐다”며 “국제공항 이용객과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시설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