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롯데손해보험이 이미 다른 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겨냥해 보험료를 낮추고 추가 보장에 초점을 맞춘 ‘하나더플러스보험’을 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 가입자 중 기존 보험으로는 보장을 받을 수 없고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고객에게 선택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명보험에 이미 들었다 정기보험에 추가 가입한 이들은 화재 및 도난 손해,배상책임,운전자비용 손해,골프비용 손해 등 생명보험 상품에서 가입 불가능했던 담보들을 보장받을 수 있다.기존 손해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류마티스관절염 진단비,중증루프스신염 진단비,유방절제 수술비,공제금액이 설정된 화재대물 배상책임 등을 중심으로 설계할 수 있다.

건강관리자금 담보를 신설해 2년마다 보험 가입금액의 5%를 건강관리자금으로 지급하고 보험기간에 따라 10년 20년 30년마다 5%를 추가 지급한다.질병사망이나 상해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질병사망담보 가입 시에는 최대 3%의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