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민낯이 공개되 화제다.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잘 노는 법을 가르쳐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플레이걸즈스쿨'은 여름 스페셜로 웨이크보드를 배우러 갔다.

거친 물살을 가르며 웨이크보드를 배우는데 열중한 멤버들은 메이크업이 지워지는 수난을 겪었다.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것은 주연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웨이크보드를 타지 못한 주연이 물 위에서 기다렸다 멤버들이 웨이크보드를 타고 나오면 한 명 한 명 붙잡아 카메라 앞으로 얼굴을 들이댄 것이다. 주연의 힘을 이기지 못한 멤버들은 차례차례 자신의 민낯을 고스란히 들키게됐다.

민낯 공개 후 멤버들의 반응도 가지각색이다.

정아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려 했고 나나는 선글라스로 눈을 아예 가려버렸다. 반대로 리지는 자신의 민낯과 메이크업 얼굴이 별로 다르지 않다며 자신감을 나타내었고 주연은 이 충격적인 영상이 시청률을 보장할 것이라며 개그로 승화(?)시켰다.

방송은 3일 밤 12시 10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