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ㆍ생글생글 읽으며 경제감각 키운 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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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제퀴즈 배틀' 결선
지경부장관상 성심여고 문지영
지경부장관상 성심여고 문지영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모여 경제 지식을 겨루는 '제4회 경제퀴즈 배틀' 결선이 3일 한국경제신문 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한국경제신문과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교보생명 CJ가 협찬한 이 대회에는 세 차례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대학부(22명)와 고등부(23명) 참가자들이 치열하게 경합했다.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경 경제용어와 테샛 문제,생글생글 문제 등이 출제됐다.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청소년부 1위는 성심여고 2학년 문지영 학생이 차지했다. 대학부 1등에게 주어지는 중소기업청장상은 명지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조은비씨가 받았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문양은 "한경과 생글생글을 읽으며 경제 감각을 키웠다"고 말했다. 청소년부 2,3위(한국경제신문 사장상)는 김대윤(청심국제고) 이승철군(여의도고)에게 돌아갔다. 교보생명 대표이사상이 주어지는 대학부 2,3위는 한송이씨(을지대)와 이승원씨(울산대)가 수상했다. 이 밖에 수상자 모두에게는 부상으로 중국 문화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