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7001만294주를 대상으로 차등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소액주주 보유분 대상으로는 액면가 5000원의 기명식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한다. 대주주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100주를 1주로 병합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10월15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2일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