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온라인광고 시장 회복 지속…목표가↑-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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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4일 다음에 대해 하반기에도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4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올 2분기 영업실적은기대치를 넘어섰으며, 하반기에도 국내 광고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당분간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자회사들의 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9.1%, 116.2% 증가한 871억원, 249억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광고 시장의 회복과 함께 6월 지방선거와 남아공 월드컵 효과 덕분"이라며 "최근 자체상품 변경과 오버추어 효과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온라인광고 시장의 성장으로 다음의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6%, 105.6% 증가한 3414억원, 91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올 2분기 영업실적은기대치를 넘어섰으며, 하반기에도 국내 광고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당분간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자회사들의 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9.1%, 116.2% 증가한 871억원, 249억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광고 시장의 회복과 함께 6월 지방선거와 남아공 월드컵 효과 덕분"이라며 "최근 자체상품 변경과 오버추어 효과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온라인광고 시장의 성장으로 다음의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6%, 105.6% 증가한 3414억원, 91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