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도 양호할 듯"-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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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난 2분기에 이어 올 3분기 실적 또한 좋을 것 같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1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희승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소비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2분기 매출 5282억원, 영업이익 932억원, 순이익 6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8%, 18.4%, 16.2% 증가한 것이다.
그는 "작년 3분기 소비개선 효과와 환율 수혜 등으로 좋은 실적을 냈기 때문에 올 3분기 실적 성장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소비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시장점유율도 확대되고 있어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올 3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64억원과 8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와 8.9%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순이익도 19.4% 늘어난 6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강 연구원은 "2분기 중국 법인의 실적 부진으로 중국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질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기준 외형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 10~11월 설화수 런칭과 내년 에뛰드 및 추가 브랜드 런칭이 예정되어 있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희승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소비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2분기 매출 5282억원, 영업이익 932억원, 순이익 6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8%, 18.4%, 16.2% 증가한 것이다.
그는 "작년 3분기 소비개선 효과와 환율 수혜 등으로 좋은 실적을 냈기 때문에 올 3분기 실적 성장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소비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시장점유율도 확대되고 있어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올 3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64억원과 8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와 8.9%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순이익도 19.4% 늘어난 6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강 연구원은 "2분기 중국 법인의 실적 부진으로 중국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질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기준 외형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 10~11월 설화수 런칭과 내년 에뛰드 및 추가 브랜드 런칭이 예정되어 있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