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대체재 역할 증대…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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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4일 LG에 대해 자회사 대체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38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LG의 주요 비상장 자회사는 LG CNS 서브원 실트론 LG MMA 등"이라며 "비교대상 기업인 SK C&C 아이마켓코리아 등의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높게 평가됨에 따라 LG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도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LG의 순자산가치(NAV) 상승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LG는 우량한 비상장 기업의 대체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개별종목은 실적에 따라 주가의 지속가능성이 결정되지만, 지주회사는 여러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주가지수에 따라 주가의 지속가능성이 결정된다"며 "현재 상태에서는 지수의 급락 가능성이 낮으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도 지주회사의 주가 지속가능성은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LG의 주요 비상장 자회사는 LG CNS 서브원 실트론 LG MMA 등"이라며 "비교대상 기업인 SK C&C 아이마켓코리아 등의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높게 평가됨에 따라 LG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도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LG의 순자산가치(NAV) 상승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LG는 우량한 비상장 기업의 대체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개별종목은 실적에 따라 주가의 지속가능성이 결정되지만, 지주회사는 여러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주가지수에 따라 주가의 지속가능성이 결정된다"며 "현재 상태에서는 지수의 급락 가능성이 낮으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도 지주회사의 주가 지속가능성은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