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리더가 개인화 클라우드 컴퓨팅(PCC·Personal Cloud Computing)의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에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모바일리더는 전날보다 1050원(8.40%) 오른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고객들이 원하는 사진과 동영상, 주소록, 문서, 메일 등 수많은 콘텐츠를 다양한 모바일기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PCC 사업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관련 단말기를 출시했으며, 이통사에서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리더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공급하고 있는 클라우드 싱크 솔루션은 PCC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최근 통신업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용으로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모바일리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