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윤종신과 최근 그룹 UV를 결성해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가요계 늦둥이 유세윤, 이 두 명의 천재 음악가가 만났다.

Mnet의 첫 토크 쇼 '비틀즈 코드'의 공동 진행을 맡게 된 것.

비틀즈 코드는 매주 색다른 주제를 정하고 여기에 맞는 뮤지션들을 초청해 그들과 음악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 쇼다.

윤종신과 유세윤은 이 토크 쇼의 주인장으로, 현존하는 음악인 중 최고라는 극찬을 받는 음악계 거장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쇼를 이끌어 나간다.

연출을 맡은 안소연PD는 “같지만 다른 듯한 행보를 보이며 각 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이 둘이 만난다면 Mnet만의 차별화된 토크 쇼를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비틀즈 코드'는 오는 12일 밤 12시에 첫방송 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