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손보株, 자보료 인상폭 축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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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주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폭 축소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화재은 전날보다 4000원(1.90%) 내린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2.24%, 현대해상은 1.72%, 메리츠화재는 0.94% 하락중이다.
손해보험사들은 물가 안정화, 서민부담 경감 등의 이유로 자동차 보험료 인상 폭을 당초 검토 중이던 6~7%에서 3~4%로 축소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 축소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손보사들의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은 없다"고 전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손해율 상승으로 자동차 보험료 인상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될 것으로 보여 소폭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인상폭 축소에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삼성화재은 전날보다 4000원(1.90%) 내린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2.24%, 현대해상은 1.72%, 메리츠화재는 0.94% 하락중이다.
손해보험사들은 물가 안정화, 서민부담 경감 등의 이유로 자동차 보험료 인상 폭을 당초 검토 중이던 6~7%에서 3~4%로 축소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 축소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손보사들의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은 없다"고 전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손해율 상승으로 자동차 보험료 인상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될 것으로 보여 소폭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인상폭 축소에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