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 이틀째 상승…상반기 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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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올 상반기 호실적을 내놓자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5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대비 1만8000원(1.88%) 오른 9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장 마감 후,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83% 늘어난 2257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639억원, 당기순이익은 1797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25%, 24.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며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치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내수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해외 법인 성과가 모멘텀(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화장품과 MC&S(생활용품 및 녹차) 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것으로 보이는데다 하반기 중국내에서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32만원으로 기존 대비 28.2%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Trading Buy(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4일 오전 9시5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대비 1만8000원(1.88%) 오른 9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장 마감 후,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83% 늘어난 2257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639억원, 당기순이익은 1797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25%, 24.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며 영업이익 역시 사상 최대치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내수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해외 법인 성과가 모멘텀(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화장품과 MC&S(생활용품 및 녹차) 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할것으로 보이는데다 하반기 중국내에서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32만원으로 기존 대비 28.2%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Trading Buy(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