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하나SK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SK카드로 올해 말까지 전 가맹점에서 물건을 사고 2개월 또는 3개월 할부로 결제하면 이자가 모두 면제된다.

또한 해외여행 때나 야간에도 즉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애니타임(Anytime) 콜센터’를 개장했다.고객은 하나SK카드 대표 번호(1599-1155)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상담원과 상담할 수 있다.

하나SK카드는 또 지난 1월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폐지한 데 이어 이달에는 카드론 취급수수료를 폐지했다.이로써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금리가 전업계 카드사 중 최저인 연 6.9%(최저기준)까지 떨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현금서비스 금리는 연 6.9~27.9%,카드론 금리는 연 6.9~24.9%가 됐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