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美 경기지표 악화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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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구리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구리(3m 기준)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일대비 85달러, 1.13% 하락한 톤당 7425달러에 마감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잠정주택판매 지표 등 미국의 경기지표가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전기동 가격이 톤당 7500달러의 심리적 저항선에 부딪히는 시점에 악화된 미 경기지표가 발표, 가격이 전일 조정을 보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직 펀드 등의 투기 매수세력의 강세 분위기가 바뀌지 않아 7500선 돌파에는 더 관망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상해거래소 전기동 가격과 LME의 가격차가 전일 150~200달러 수준까지 확대됨에 따라 중국 실수요자들의 구리 수요는 감소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구리(3m 기준)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일대비 85달러, 1.13% 하락한 톤당 7425달러에 마감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잠정주택판매 지표 등 미국의 경기지표가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전기동 가격이 톤당 7500달러의 심리적 저항선에 부딪히는 시점에 악화된 미 경기지표가 발표, 가격이 전일 조정을 보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직 펀드 등의 투기 매수세력의 강세 분위기가 바뀌지 않아 7500선 돌파에는 더 관망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상해거래소 전기동 가격과 LME의 가격차가 전일 150~200달러 수준까지 확대됨에 따라 중국 실수요자들의 구리 수요는 감소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